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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통한 '2023년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의료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 혈액 보유량이 일평균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보유량은 4일 미만이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연말에는 현재보다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마포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헌혈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대로 운영된다. 헌혈을 신청한 마포구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채혈 전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전자문진을 실시해 헌혈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이어지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이 가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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