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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장례·장묘·추모425

광주 광산구, “외로운 죽음 없도록” 공영장례 지원 강화 조례 개정으로 ‘무연고자라면 누구나 공영장례 지원’ 근거 마련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무연고 사망자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지원사업 폭과 대상을 넓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무연고 사망자, 고독사 등을 포괄해 장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이하 공영장례 지원 조례)’가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연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서 명칭과 지원 대상 등 일부 내용을 개정한 것이다. 공영장례는 연고를 알 수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지자체가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2024. 6. 28.
가평군, 가평추모공원에 고인 위치 검색 키오스크 도입 국내 공설장사시설 최초로 정보취약계층 위해 음성인식까지 가능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추모공원에 고인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평추모공원을 방문한 추모객들이 고인이 안치된 위치를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키오스크에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것은 국내 공설장사시설 중 처음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국내 공설 장사시설 중 최초로 음성인식 AI 자연어 처리 엔진을 접목해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고인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안치 위치를 조회하고 지도를 출력할 수 있다”며 “절차와 기능을 단순화해 누구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 2024. 6. 27.
한총리,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장례 지원 만전”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4일(월)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으로부터 사고 현황과 수습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행안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 등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사고로 희생당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행정안전부, 외교부, 경기도는 사망자의 장례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 장관은 사상자나 실종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만큼 관련 국가 공관과도 협조시스템을 즉시 구축・운영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 2024. 6. 26.
부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장기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24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2022년 12월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조례를 근거로 올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검사)를 받으면, 1인당 5회, 최대 5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가 사업총괄 관리, 진료비 지원을 하며, 한국장기조.. 2024. 6. 25.
경기도 특사경, 무허가로 반려동물 화장한 불법 장묘업자 적발 동물사체 소각로 설치하면서 관할 관청에 대기배출시설 신고 하지 않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의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火葬)해 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소각 능력 25kg/hr) 2기를 가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생산업․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전시업․동물위탁관리업․동물미용업․동물운송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 관청에 .. 2024. 6. 25.
안성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품을 대체할 다회용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하여 안성시와 공공장례식장인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을 비롯하여 민간장례식장인 ‘성혜원 장례식장’, ‘도민장례식장’이 힘을 모은 것이다. 안성시는 협약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용 객실을 이용하는 경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및 멸균 소독된 다회용기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1회용품을 구매 하였을때 조문객 200명을 기준으로 2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안성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 부터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및 ‘성혜원장례식장’, ‘도민장례식장’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추.. 2024. 6. 21.
휴맨, 화장(火葬) 필요 없는 건조 방식 ‘프리미엄 파묘 서비스’ 론칭 유골 처리에 진공건조 방식 이용해 이동식 서비스로 제공 휴맨(대표 양송철)이 파묘 후 화장(火葬)을 통한 유골 처리 방식 대신 진공건조 기술을 이용한 멸균 건조 방식의 이동식 ‘프리미엄 파묘 서비스’를 론칭했다. 오랜 장묘문화로 인해 조성된 묘지는 가까운 미래에 개별적인 분묘관리가 불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도시확장과 후손들에게 묘지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파묘가 늘고 있다. 파묘 후 수습된 유골은 유골에 포함된 각종 유해균에 의한 외부 오염을 방지하고 공중위생을 위해 화장터에서 화장 및 수골 후 유족에게 인도된다. 일반적으로 개장 유골의 화장은 1일 1회, 마지막 순서에 화장해 대부분 다음 날에 봉안시설에 안치된다. 파묘, 화장, 안치 사이의 긴 대기시간으로 이틀이 소요된다. 휴맨의 ‘프리미.. 2024. 6. 19.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마지막 길 배웅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4일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7번째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식이 엄수됐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안양을 비롯한 6개 시가 함께 조성한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 2024. 6. 18.
인천 서구, 고독사 예방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MOU 체결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고독사 예방 사업 '하나보단 둘이, 둘보단 다함께'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함께가는세상, (사)대한문화예술진흥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참여했다. 전년도 11월에 서구에서 추진한 5060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 설문 분석 결과 ▲생계형 물품지원 ▲안부확인 ▲공동체 공간활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욕구가 확인됐다. MOU 체결로 진행되는 고독사 예방 사업에서는 이를 반영해 민·관이 협력해 6월 말일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고독사 위험군과 단계별 임무 수행을 통한 신뢰감 구축 후 외부 활..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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