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직구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11개 제품 ‘부적합’
◆어린이용 우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444배 초과 ◆‘어린이용 우산, 우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납 기준 초과, 물리적 기준 미달 ‘판매중단 요청’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총 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2025. 6. 30.
눈썹·속눈썹 염색 등 기능성화장품 부당광고 66건 적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 행정처분 의뢰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
2025. 6. 23.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항공권·숙박 예약 피해상담 3.5배 증가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전년 대비 상담건수 25% 증가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에 접수된 상담 중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피해가 전년 대비 큰 폭 증가(1,261건, 3.6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취소․반품․환불’ 피해가 50% 가까이 차지했으며, 인터넷 예매․예약과 개인 간 거래 피해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총 6,460건) 대비 지난해 상담건수는 25% 증가했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구제를 통해 작년 접수된 피해상담 총 8,056건 중 45.8%에 달하는 3,691건(10억 1,638만원)의 소비자 환급, 1,108건은 중재를 통한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
2025. 4. 1.
신용카드 발급 빙자한 소비자상담 233.5% 증가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7배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월 소비자상담은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등으로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월 대비로는 이사 후 이사물품 파손·분실 등으로 인해 ‘포장이사운송서비스’ 의 소비자상담이 전월 대비 65.8% 증가했다. 2025년 2월 소비자상담은 50,573건으로 전월(44,776건) 대비 12.9%(5,797건), 전년 동월(40,713건) 대비 24.2%(9,860건) 증가했다. 2월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헬스장’(1,234건), ‘항..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