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소비자피해108

서울시, 해외직구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11개 제품 ‘부적합’ ◆어린이용 우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444배 초과 ◆‘어린이용 우산, 우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납 기준 초과, 물리적 기준 미달 ‘판매중단 요청’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총 3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2025. 6. 30.
눈썹·속눈썹 염색 등 기능성화장품 부당광고 66건 적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 행정처분 의뢰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 2025. 6. 23.
세종시, ‘배 사랑 과채주스’ 납 기준치 초과 긴급 회수 기준치 약 2배 초과…납품 중단·계약 해지 등 신속 조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배 사랑’ 과채주스의 납 기준 초과 검출과 관련해 긴급 회수 조치와 계약 해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17개 품목의 가공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솔티마을㈜가 납품한 ‘배 사랑’ 제품에서 식품등의 기준치인 0.05㎎/㎏을 초과하는 납 0.11㎎/㎏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 18일 즉시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 회수 조치를 명령했고, 솔티마을㈜와의 계약을 해지해 공공급식 납품을 중단시켰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에 납품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고, 소비자들에게는 섭취 중단 및 구입처 반품·환불을 안내했다. 시는 솔티마을㈜에 ‘배 사랑’ .. 2025. 6. 20.
단기 임대 사무실 빌려 ‘불법 금융 다단계 피해 주의보’ 서울시 “투자 권유 의심되면 추가 피해 막기 위해 민생사법경찰 신고 당부”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를 중심으로 일명 ‘깔세’ 방식의 단기 임대 사무실을 차려놓고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 금융 다단계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불법 금융 다단계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깔세’는 부동산에서 단기 임대로 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사용하는 은어로, 불법 금융 다단계 업체가 오피스가 집중된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고수익 사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흔히 활용하는 임대 수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최근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6070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금융 다단계 사기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쉽게 의심하기 어.. 2025. 5. 30.
식약처, 해외직구 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식품 주의 22개 제품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확인, 반입차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 45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완화(15개) ▲고지혈증 치료·완화(15개) ▲당뇨병 치료·완화(15개) 효능·효과 표방 제품 총 45개를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혈압조절, 혈당강하 관련 성분 90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296종이 표시돼 있는지.. 2025. 5. 23.
서울시,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피해주의보 발령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피해상담 분석…최근 7개월간 150건 피해 발생 서울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통해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이트로 유인 후 상품을 결제하게 한 뒤, 물품을 발송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는 이용자 피해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피해상담 건수는 150건, 피해 금액은 1,90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5월에서 9월 사이 유명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관련 피해 접수는 월평균 3.2건에 불과했으나, 사이버먼데이·블랙프라이데이 등 유명 브랜드 및 쇼핑몰의 할인 행사가 집중된 연말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도 피해가 지속.. 2025. 4. 30.
광주소방 “소방본부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소방기관, 일반 민간업체 물품 대리구매‧문자구매 지시 안 해 ◆사칭사기 유사사례 확인땐 즉시 경찰서‧소방본부로 신고 당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를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업체는 공문서인 것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보내며 카드결제를 미끼로 대리 구매를 유도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 관련 장.. 2025. 4. 25.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항공권·숙박 예약 피해상담 3.5배 증가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전년 대비 상담건수 25% 증가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에 접수된 상담 중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피해가 전년 대비 큰 폭 증가(1,261건, 3.6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취소․반품․환불’ 피해가 50% 가까이 차지했으며, 인터넷 예매․예약과 개인 간 거래 피해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총 6,460건) 대비 지난해 상담건수는 25% 증가했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구제를 통해 작년 접수된 피해상담 총 8,056건 중 45.8%에 달하는 3,691건(10억 1,638만원)의 소비자 환급, 1,108건은 중재를 통한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 2025. 4. 1.
신용카드 발급 빙자한 소비자상담 233.5% 증가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7배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월 소비자상담은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등으로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월 대비로는 이사 후 이사물품 파손·분실 등으로 인해 ‘포장이사운송서비스’ 의 소비자상담이 전월 대비 65.8% 증가했다. 2025년 2월 소비자상담은 50,573건으로 전월(44,776건) 대비 12.9%(5,797건), 전년 동월(40,713건) 대비 24.2%(9,860건) 증가했다. 2월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헬스장’(1,234건), ‘항.. 2025. 3.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