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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피해101

서울시, 해외직구 안전성 조사…어린이제품 13개 중 9개 부적합 지난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 최다검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뒤이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직구 제품에 대한 올해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은 어린이용 한복과 장신구 등 총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 결과, 9개 제품에서 납과 아릴아민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발표와 함께 유해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요청과 소비자 피해 신고센터 운영으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도 시기별 구매 수요와 소비자 이슈를 반영해 안전성 검사를 이어가는 한편,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한 정기적인 재유통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올해 .. 2025. 1. 27.
설 명절 스미싱·사이버사기 기승…정부, 각별한 주의 당부 ◆"세뱃돈 송금", "설선물 받으세요"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낭패 ◆상대방 확인 전엔 악성앱 설치 유도하는 상대방 요구 응하지 말아야 설 명절을 전후해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온라인 송금, 상품권 지급 등 명절 선물을 위장해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문자사기(스미싱)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송 지연, 물량 부족으로 가장한 비대면 직거래 사기·허위 쇼핑몰 등 사이버 사기 피해도 우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기간을 틈타 각종 사이버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정부는 이번 설 명절을 전후해 가족 친지 간 차량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 과태료 부과 조회 등을 유도하거나 연초 연말정산 기간 중 환.. 2025. 1. 22.
실손보험, 치료·입원 불인정 다툼 많아 소비자피해 주의 백내장, 도수치료 등 실손 적용 가능 여부 사전에 확인 필요 최근 보험사가 실손보험금의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무릎 줄기세포 치료 등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과소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021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실손보험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6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신청이 급증하기 시작해 올해에만 3분기 동안 258건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손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16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 거절로 인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지급 거절 이유는 ‘치료 필요 불인정’ 44.6%(453건), ‘입원 필요 불인정’ 22.7%(.. 2025. 1. 6.
헬스장 소비자분쟁 매년 증가, 중도 해지 관련 피해가 1위 할인 이벤트에 현혹되어 계약 체결하는 것은 지양해야 최근 건강 유지 및 체력증진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진 헬스장(체력단련장)이 증가하면서 매년 소비자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1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10,74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2023년은 3,165건이 접수돼 2022년 대비 19.3%(511건) 증가했고, 2024년에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사업자의 청약철회 또는 환급 거부, 위약금 분쟁 등 ‘계약해지’ 관련 내용이 93.4%(10,039건)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변경·축소 등 ‘계약불이행’이 4.. 2024. 12. 20.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안전기준 부적합 39개 제품 리콜명령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제품정보 공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방석, 기름난로 등 겨울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68개 품목 1019개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39개 제품을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명령한 39개 제품은 전기용품 13개, 생활용품 9개, 어린이제품 17개이며, 전기용품에는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 3개, 전기찜질기 3개, 전기매트 1개, 전기요 1개 등이다. 생활용품으로는 화재 위험이 있는 기름난로 1개, 유해물질이 검출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 3개 등이며, 어린이제품으로는 노닐페놀 검출 또는 코드 및 조임끈 부적합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유아용 섬유제품 2개, 납·프탈레이.. 2024. 12. 13.
인터넷서비스, 소비자피해 과다 위약금 38.9% 가장 많아 가입자 100만 명당 피해구제 신청 SK브로드밴드 21.7건 가장 많아 우리나라의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수가 2023년 말 기준 2,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2023년 접수된 인터넷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447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이유로 ‘계약해제·해지 시 과다 위약금’이 38.9%(17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은금 미지급·환수 등 계약불이행’ 23.7%(106건), ‘해지누락·직권해지 등 부당행위’ 13.2%(59건), ‘과다 요금’ 10.7%(48건), ‘낮은 품질’ 6.5% (29건) 등의 순이었다. 처리 결과별로는 위약금 환급 등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종결된 경우가 68.2%(305건)이고, 당.. 2024. 12. 11.
공정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위해제품 1915건 유통차단 연말 해외직구 가전·아동용품 등 구매 시 각별한 주의 필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지난 5월 13일 이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1915건의 위해제품을 유통 차단했다고 밝혔다.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유아용품 588건(30.7%), 액세서리류 293건(15.3%)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 차단 원인은 가전·전자·통신기기의 경우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 함유가 359건(56.9%)으로 절반을 넘었고 감전 위험 등이 132건(20.9%), 폭발·과열·발화 등이 84건(13.3%)이었다.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20일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차단한 위해제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위해제품 판매차.. 2024. 11. 21.
세종시, 조치원읍 장기민간임대주택 회원가입 주의 당부 ◆죽림리 49층 임대아파트 법적 근거 없이 회원모집 중 ◆투자·회원가입 시 법적 보호 받지 못해 투자 피해로 이어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현수막·온라인·홍보관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된 회원가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협동조합을 신고한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이후 조합이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해 조합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거나 민간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한 임대사업자가 임대주택 공급을 신고한 후 임차인을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8일 홍보관을 개관한 조치원읍 죽림리 민간임대아파트는 건설·공급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 신고와 주택건설사.. 2024. 11. 15.
해외직구 팔찌 제품 발암물질 납 기준치 최대 905배 초과 서울시,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화장품, 위생용품, 장신구 등 안전성 검사 서울시가 해외직구 제품 176건을 검사한 결과, 장신구 8개, 화장품 7개 등 총 1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장신구로 몸에 자주 착용하는 팔찌, 귀걸이, 목걸이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 총 30개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8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니켈이 국내 기준치 보다 크게 초과되어 검출되었다. 화장품류는 87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완료한 결과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 등 인체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되었다. 서울시는 11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7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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