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총 19,418건 접수…전년 보다 16.9% 증가
‘항공’ 관련 상담이 가장 많고, ‘의류‧신발’, ‘숙박’ 상담 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물품‧서비스 구매가 대중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9,418건이 접수되어 지난해(16,608건)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유형별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상담이 11,798건으로 전년(6,987건) 대비 68.9% 증가한 반면, ‘구매·배송 대행서비스’ 상담은 7,218건으로 전년(8,695건) 대비 17.0% 감소했다. 구매·배송 대행서비스는 온라인 구매대행 사업자를 통해 물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
2024. 4. 23.
식약처, 온라인에서 탈모 예방·치료 효과 허위 광고 주의
온라인에서 탈모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허위·과대·부당광고의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 온라인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 의료제품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광고 등 622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업체의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적발된 광고는 ▲(식품)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약’ 등과 같이 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 ▲(의약품) 탈모 치료용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알선한 광고 ▲(화장품) ‘탈모 치료’, ‘탈모 예방’, ‘모발 증가’, ‘양모’, ‘두피염증 완화’ 등과 같이 의약품처럼 광고 ..
2024. 3. 20.
소보원, ‘비타민제’와 ‘헤드폰·이어폰’ 소비자 상담 증가
특정 온라인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에 따른 상담 급증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제’와 ‘헤드폰·이어폰’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각각 3,158.8%, 428.1%, 전년 동월 대비 2,977.8%, 576.0% 증가했다. 이는 특정 온라인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에 따른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2024년 1월 소비자상담은 48,624건으로 전월(41,528건) 대비 17.1%, 전년 동월(44,836건) 대비 8.4% 증가했다. 전월(’23년 12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비타민제’(3,158.8%), ‘헤드폰·이어폰’(428.1..
2024. 3. 13.
소비자원-공정위, 설 명절 항공권·택배·상품권 피해주의 당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명절 연휴를 전후로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권은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사회 이슈 등을 알아보고 각 항공사·여행사의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택배는 명절 전후로는 택배 수요가 몰려 물품 파손·분실,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용해..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