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예결위원장 및 기재부 제2차관 등 면담
◆주요 현안 20개 사업 775억 원 증액 요청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1월 15일 국회와 기재부 핵심 인사를 만나 울산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여당 간사, 박정 야당 간사를 차례로 면담하고 울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또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 김완섭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주요 국비 미반영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영남권 국제(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국회 예산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기 전에 우리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위대한 울산을 주도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 각 상임위별 심의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은 11월 17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예결위 심사와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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