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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

이재명 팬카페 '개딸(개혁의 딸)명칭 파기 공식 선언

by 시사상조신문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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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팬카페 개설자 정정보도 요구 청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적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소위 '개딸(개혁의 딸)명칭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월 9일 "개딸" 명칭 파기 확인 및 각종 기사 "민주당원" 정정보도 요구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청원글을 올린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로 이 대표 지지자로 밝힌 A씨는 "특정 지지층의 악의적 선동 및 프레임 공격에 반해 '개딸'이란 명칭을 공식 파기하고, '민주당원'으로써 기사 정정 보도 요구 할 것을 청원한다"는 청원취지의 글을 올렸다.

본인을 명튜브라고 소개한 A씨는 '개딸' 창시자 공식 입장문에서 "2023년 12월 9일 0시 부로 개딸 이라는 명칭을 공식 파기한다"며, "앞으로 개딸이란 명칭 대신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지지자"로써 명명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2022년 3월 9일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소 득표율로 민주당이 패하고 눈물로 무너져 내린 민주당원들의 흩어진 마음들을 위로하고 하나로 모아 2022년 3월 10일 새벽2시 재명이네마을 소위 잼마을을 제가 개설했고 개딸, 개혁의 딸이란 명칭을 쓰며 서로를 격려하고 민주당을 위해, 이땅의 검찰독재를 막기위해 힘을내고 다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인은 "하지만 역시 상대진영은 전두광의 음모처럼 우리를 프레임해 선동했고,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청원으로써 공식화 한다"며, "이제 더 이상 '개딸'은 없다. 오로지 '민주당원'만 존재할 뿐"이라며 "앞으로, 이 지구상에 있지도 않은 '개딸'이란 기사 제목 및 내용으로 우리 민주당원을 매도한다면 마치, '폭도'라는 프레임을 걸어 광주를 잔혹하게 포격했던 전두환처럼 허위, 날조, 선동하는 기사와 기자로 확인하고 낙인찍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인은 "더불어 민주당은 '개딸'이라는 명칭을 쓴 기사 및 언론사에 대해 '민주당원' 이라는 명칭으로 정정 보도 요구 할 것을 청원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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