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소재로 12일부터 한 달간 만장굴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미디어아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탄생’을 오는 12일(토)부터 12월 11일(일)까지 만장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장굴 내 공개구간에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재로 대자연의 신비와 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이해·보전하기 위해 미디어맵핑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쇼 연출과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만장굴 공개구간 중 4개 구간을 선정해 세계자연유산이 갖고 있는 자연·생태적요소와 친환경적 미디어맵핑기술이 융합되어 도슨트(세계자연유산 해설사)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관람 희망자는 11번가 예매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각 회차 관람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며, 회차당 11번가 사전 예약 10명, 현장 결제 5명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만장굴 야외 공간에서 개최되며, 김녕리 만장 예술단 풍물 공연 및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퓨전 국악 퍼포먼스 『만장굴 : 더비기닝』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꼬마탐험대 실존 인물과 고 부종휴 선생 유족, 유산마을 주민들이 참석한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에서 지리학적, 환경적 가치를 계승하고 자연 친화적 기술을 융합한 최초의 행사로 자연적 가치를 지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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