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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진도 7.8의 강진 후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AFP·로이터·AP·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1만2,391명, 시리아에서 2,99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5,38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0만 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데 비해 구조 여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지나가고 있어서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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