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친환경 공설묘원 2차 조성 사업 주력…2024년 완공 예정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친환경 맞춤형 장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전국적인 화장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홍천군 공설묘원 조성공사 2단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62%이며,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공설묘원은 홍천읍 하오안리 일대에 조성되며, 2만5,619㎡의 면적에 6,500기가 갖춰진 자연장지 및 산분장지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주차장, 화장실 등이 함께 조성되며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비 및 군비 예산으로 68억 원이 투입되었다. 특히,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밑에 묻고 개인 표식을 세워 고인을 추도하는 장례방법이며,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을 산..
2023. 12. 13.
박영서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제정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문경)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의 존엄한 죽음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가족해체, 빈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ㆍ사회적 관계가 취약해지면서 사회적 고립 속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장례나 별다른 추모 절차 없이 바로 화장 후 산골 처리됐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권한의 위임, ▲ 지원신청 및 지원결정, ▲지도・감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부의장은 인간은 누구나 인간으로서..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