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개통 후 서울지하철 적자…약 9억원 규모 운수수입 손실
이경숙 서울시의원 “광역교통 확장과 도시철도 재정 안정 간 균형점 필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이후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수송실적은 감소하고, 연간 약 9억 원 규모의 운수 수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 의원(국힘, 도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GTX-A 구간 개통 이후 서울지하철 3호선의 하루 평균 승객 통행량(재차인원)은 3,752,429명에서 3,729,685명으로 약 22,744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호선 지축~충무로 구간의 일평균 통행량은 2,729,241명에서 2,677,784명으로 5만 1,457명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한 연간 ..
2025. 5. 13.
영암군, 마을주민 숙원 영암 삼호읍 용두마을 농어촌도로 개통
특교세 7억 포함 16억원 예산 투입…2차선 도로, 마을공유지 건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5일 삼호읍 용두마을을 잇는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농어촌도로 개통 이전, 용두마을은 도로 폭이 좁고, 오래돼 차량 통행이 쉽지 않았던 지역이었다. 이번 농어촌도로 건설은 용두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총사업비 16억원으로 1년 동안 총연장 570m, 도로 폭 8m의 2차선 도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원을 교부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며 사업을 진행했다. 용두마을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차량 소통, 통행 안전성 향상, 농산물 운송 및 농업 생산 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개설과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부지..
202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