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세 계약상담'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가구의 주택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분석지원 및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차, 보증금편취 등의 피해 예방을 지원한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관악구청 1층 지적과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혼자서 집을 보러 가기가 두려운 1인가구를 위해 같이 집을 봐주는 '주거안심 동행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 신청하면 주거안심매니저가 신청인과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계약과정까지 동행한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관악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1인가구 포털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청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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