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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내원객들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는 오래 살지 못한다’ 등의 OX퀴즈 질문에 ‘그렇지 않다(X칸)’에 스티커를 붙이며 ‘호스피스에 대해 일부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말기 암환자들의 마지막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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