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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

대한항공 여객기,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지상 접촉사고'

by 시사상조신문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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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가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지상 접촉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한국시간 오전 4시경 영국 런던 공항 출발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는 KE908편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착륙 후 게이트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FI454편 항공기 꼬리날개 뒷부분과 접촉하고 사고가 났다.

당시 대한항공 기종은 B777-300ER으로 런던에서 인천으로 가는 KE908편으로 승무원 17명,198명의 탑승승객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KE908 항공기가 런던 공항 출발을 위해 유도로 이동 과정에서 항공기의 왼쪽 끝단(Winglet)과 착륙 후 게이트로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B757 항공기의 수직꼬리날개 뒷부분(Rudder)과 접촉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항 소방대 출동 이후 접촉 부위를 점검하고 있다"며, "조치 사항으로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리는 조치 후 인근 호텔을 제공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 수송을 위한 동일 기종 보항편 투입으로 보항편 인천 출발 예정 시간은 29일 오전 9시 30분 (한국시간),보항편 런던 도착 예정 시간은 29일 오후 4시 30분 (현지시간)이다. 접촉 항공기는 공항당국 조사 후 항공기 데미지 확인 및 정비 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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