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가짜뉴스 막말 쏟아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3일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4.3계엄에 의한 국민학살이 결국 단죄되지 못했고 그때문에 다시 80년 5월의 계엄령에 의한 국민학살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에 대한 책임도 완벽히 묻지 못했기때문에 오늘날 다시 계엄에 의한 군정을 꿈꾸는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여러분께서도 보셨겠지만 12.3 친위군사 쿠데타 계획에는 약 5,000명에서 10,000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 하잘것 없는 명예와 권위를 위해 수천개 만개의 우주를 말살하려했다. 어떻케 이런 꿈들을 꿀수가 있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더 나은 삶을 살게해달고 세금내고 권력을 맡겼더니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살해하려는 그런 엄청난 계획을 할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두 다 이미 벌어졌던 일에 대해 충분한 진상규명책임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참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가폭력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영구히 배제하는 법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똬한 "저의 약속이기도 했고 우리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고 다시는 이 대한민국에서 총칼로 권력의 이름으로 주권자들을 살해하는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공소시효 배제법이 이 권한대행들에 의해 거부됐다"며, "역시 국가폭력범죄를 비호하는 그런 의도에서 시작된 일 아니겠는가"라며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국가폭력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책임은 면제될 수 없다는 점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거부된 국가폭력범죄 시효배제에 관한 법을 반드시 재의결하거나 또 내란동조세력 국민의힘에 의해 거부된다면 그 후에라도 반드시 국가폭력범죄 시효배제법을 재발의해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통보 직후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라'던 이재명 대표가 하루 만에 또 탈을 바꿔쓰고 가짜뉴스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급기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1만명 국민 학살 계획이 있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펼쳤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미복귀 블랙요원에 정치인 사살조 주장까지 하나같이 가짜뉴스로 드러난 마당에 이 무슨 무책임한 망발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무도한 행정부 파괴 시도와 가짜뉴스 막말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지도자다운 모습을 보이라"고 주장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사종합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플러스 전단채피해자대책위, "10일까지 대책 없으면 MBK 고소 할것" (1) | 2025.04.04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도와 3700억 규모의 K9 자주포 추가 계약 (0) | 2025.04.04 |
배준영 의원, 지역선관위 국정감사 포함 '국회법' 개정안 대표발의 (1) | 2025.04.04 |
부산 강서구,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 시행 (0) | 2025.04.04 |
인권위원회, ‘정신의료기관 환자 사망’ 검찰 수사 의뢰 권고 (3)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