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 무연고사망자의 존엄성 보장과 사후복지 강화를 위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은 무연고 시신 안치 장소와 수목장림 이용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지원한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공영장례 추모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장례활동을 담당하며, 시는 공영장례 운영계획 수립과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존엄한 가치를 지키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준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장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사후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공영장례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 > 장례·장묘·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호동 경기도의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날 지정 본회의 통과 (0) | 2025.02.24 |
---|---|
김용성 경기도의원, 공영장례 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0) | 2025.02.21 |
전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 개최 (1) | 2025.02.21 |
천안시,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 (1) | 2025.02.20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 별세 (1) | 2025.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