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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7월 23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휴가철 손님맞이에 나선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소나무숲 물놀이장과 물소리숲 물놀이장 총 2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시원한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장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을 즐기며 피서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소나무솦 야영장은 커다란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숲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물소리숲 야영장은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 이외에도 160㏊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보행 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매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최근까지도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던 물놀이장을 개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이용객이 여름 피서지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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