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기 성남시는 2022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 내 시민 자율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 대신 시민이 자유롭게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 국화꽃을 비치하고 평화 포토존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이를 기리고 있으며, 성남시도 2014년 시청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피해자 추모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기념일인 위안부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외면과 방관의 세월이 만들어낸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를 보듬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 > 장례·장묘·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두천시 이담장례식장, 상패동에 사랑의 성금 전달 (0) | 2022.08.16 |
---|---|
“故 현은경 간호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추모의 발길 이어져 (0) | 2022.08.12 |
안동시, 경북 최초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0) | 2022.08.09 |
여수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0) | 2022.08.08 |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 화제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