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안성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융자 지원 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조건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 검토 및 영농 의지 등을 바탕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자는 이후 절차에 따라 해당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031-678-305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동남 안성시 농업지도과장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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