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일 군산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고창, 부안, 군산)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범 군민 서명운동은 지난달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 노선 반영을 촉구한 데 이은 후속 조치이다.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호남 서해안권역 국토의 균형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서해안철도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국가계획 반영 촉구 범 군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시사종합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일·중, 스포츠 교류 확대 등 ‘도쿄 공동선언문’ 채택 예정 (1) | 2024.12.16 |
---|---|
문병근 경기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문제점 지적 쓴소리 (3) | 2024.12.16 |
공정위, 아시아나-대한항공 기업결합 심사 최종 마무리 (0) | 2024.12.13 |
과기부, ‘비상계엄 정보 공유’ 위장한 해킹 메일 각별히 주의 (0) | 2024.12.13 |
청소년의 89.4%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범죄로 인식 (6)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