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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대기환경 개선과 소음 공해 줄임을 위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내년부터 전기 이륜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이륜차는 내연기관 오토바이보다 대기오염물질과 소음 발생이 적다. 동구는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 이륜차로 바꾸도록 유도해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소음 공해 해결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울산광역시 동구 전기 이륜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지난 9월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구매에 필요한 일부 경비를 지원한다. 동구는 총 5천만 원으로 약 100대의 전기 이륜차에 대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 사업은 2025년 울산시의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과 연계해 시행된다.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때 울산시에서 받는 보조금과 별도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지역 전체 등록 오토바이 중 40%가 동구에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이 동구 지역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여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구는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을 공고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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