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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 무너져…취임 후 19% 최저치

by 시사상조신문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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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긍정평가 19%, 부정평가 72%…"3주 연속 김여사 관련 문제 최상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최저치를 경신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4년 10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19%가 긍정 평가했고 72%는 부정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9월 2주차,10월 4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20%에서  1%포인트 더  내려가 한국갤럽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집권이후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40대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 내외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부정적 시각이 팽팽하게 갈렸다(44%·4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189명, 자유응답) '외교'(33%), '의대 정원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주관/소신', '국방/안보'(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720명, 자유응답) '김건희 여사 문제'(17%), '경제/민생/물가'(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상 7%), '외교',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독단적/일방적'(4%), '부정부패/비리',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3주 연속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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