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시군지역 산림조합에 전화, 방문, 인터넷 등 통해 접수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벌초, 묘지관리 등으로 인한 이동인구를 최소화하고자 산림조합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m.nfcf.or.kr )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료는 현지 여건을 반영한 각 조합별 자체 기준으로 단가를 책정했으며 면적, 거리, 묘지의 수, 주변여건 등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 산림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의뢰할 경우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도내 산림조합 벌초도우미 서비스 추진실적은 2019년 4,036건, 2020년 5,394건, 2021년 6,074건으로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벌초대행 서비스는 추석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서비스는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함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이므로 최대한 이용해 모든 도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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