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회 2,200여 명과 소통, 민원 47건 접수
◆정 시장,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소통행정 구현에 더욱 힘쓸 것”
정기명 여수시장이 그간 대선 등으로 중단됐던 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예울마루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 청취를 비롯해 여수 문화예술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정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매달 추진해 온 정 시장 대표 대시민 소통창구로, ‘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소통 통로’라는 의미다. 주로 시민의 삶과 관련된 민생현장이나 지역 쟁점 현안지 등을 방문해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되며, ‘시민과의 소통 정례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라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실제로 정 시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회를 진행해 2,200여 명과 소통했으며, 47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그가 만난 시민들은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택배 노동자, 의료인, 장애인, 노인 등 다양했으며, 건의 사항은 거문도 여객선 증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신호체계 정비, 마을회관 도색, 인도 및 배수로 정비 등 민생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접수된 민원은 정 시장이 국·과장들과 함께 현장실사 후 시정토록 지시하는 등 직접 챙기고 있다. 현재, 접수 민원 47건 가운데 27건을 해결했으며, 남은 20건도 법적불가나 관련 지침 위반 등 9건을 제외한 11건은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시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으로 소통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산단 위기 극복 지원책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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