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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지역·경제

창원 진해구 서컨배후단지에 첨단 물류센터 착공

by 시사상조신문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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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1,000억원 투자

창원특례시는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관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용호 ㈜엘엑스판토스 대표이사, 어재혁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 등 100명이 참석했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협력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지난해 4월 22일 창원시,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금액 1,000억 원, 신규고용 18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류센터는 12만 5,720㎡의 부지에 연면적 7만 1,962㎡의 규모로 친환경 자재, 탄소저감 식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류센터 신설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항 신항 처리 물동량을 소화하고, 반제품(가공이 다 되지 않은 미완성 제품)을 가공·조립하여 완제품으로 재수출하는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의 신설 투자는 창원이 첨단 물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원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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