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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장례·장묘·추모

청양군, 제21회 두릉윤성 백제부흥군 위령제 봉행

by 시사상조신문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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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부흥군의 영령을 위로하는 백제부흥군 위령제가 지난 19일 목면 지곡리 두릉윤성 정상에서 방호경 현창회 회장대행과 회원, 이정우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두릉윤성보존현창회(회장대행 방호경)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위령제는 혼 깨우기, 제향, 천도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제향에는 윤상춘 신흥2리 이장이 집례를 맡았고 ▲초헌관 이정우 도의원 ▲아헌관 심기상 면장 ▲종헌관 조병교 지곡1리 이장이 제를 도왔다.

두릉윤성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웅진과 사비의 중간에 위치한 전략요충지이며, 백제 멸망(660년) 이후 한산의 주류성과 예산 임존성, 유성의 내지성과 함께 백제부흥군의 4대 거점 성 중 하나로 나당연합군에 맞서 38일간 항전했던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심기상 목면장은 “위령제를 통하여 백제부흥군 영령의 넋을 기리고 백제인의 충효정신과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계승·발전으로 후대에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전수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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