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종합/정치·사회

판매금 지급되지 않아 개인 단말기 사용, 홈플러스 측 계약 해지 통보

by 시사상조신문 2025. 5. 30.
728x90

 

정혜경 의원, 홈플러스는 입점업체 계약해지 압박말라

정혜경 의원은 지난 26일 MBK 본사 앞에서 열린, 홈플러스 입점점주 협의희의 홈플러스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며 판매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자 입점 업체들이 불안해 개인 단말기를 사용했는데, 홈플러스에서 계약 해지를 통지하는 등 입접업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정혜경 의원은 “시장의 신뢰를 깨뜨린 것은 MBK다. 점주 입장에서 도대체 무엇을 믿고 판매대금을 MBK에 맡길 수 있겠나. 입점업체들에게 계약해지를 압박할것이 아니라 대화하고, 신뢰부터 회복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촉구한다. MBK는 홈플러스 부실경영 책임을 입점업체에 전가하지 말라. 겸허한 자세로 책임있게 관계자들과 대화부터 시작하고, 노동자 고용 보장을 비롯해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