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마약류 중독자 및 가족 회복 지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고영일)는 2024년 7월, 마약류 중독자 및 가족의 치료와 사회재활을 지원하는“함께한걸음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중독자와 가족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함께한걸음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중독예방상담 ▲개인 맞춤형 서비스(심리검사, 개인/중독상담, 사례관리 등), ▲주간재활 프로그램(단기교육, 단약동기증진, 자조모임 등), ▲재활교육(재범예방, 선도/교육/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조건부 기소유예)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중독자 및 가족이 회복의 길을 걷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단약뿐만 아니라 내 삶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남편이 왜 약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중독이 질병이란 알게되었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영일 지부장은 “함께한걸음센터는 내년에도 중독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독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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