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살기 좋은 홍성 농촌마을 ‘활력’
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동마을이 마을 활성화를 위한‘충남형 마을만들기’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터전을 가꾸어 나가게 됐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인구유지와 마을활력 및 특화 발전을 도모한다.
신동마을은 2021년부터 현장포럼, 선행사업 등 역량 단계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단계 자율개발 중규모(총사업비 5억원) 사업을 준비하여 올해 4월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마을 자원과 주민 역량을 연계하여 구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새단장하고, 다목적회관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휴게공간 확충 및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 계층별 문화복지 혜택 확대 및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상을 그리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며“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5개마을(갈산면 동산마을, 홍동면 백동마을, 광천읍 상담마을, 장곡면 신풍1리, 홍성읍 소향2리)에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적 지원으로 농촌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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