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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직업적인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서 정치장사를하는 것” 발언관련 고소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대해 8일 오후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7일 제400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저는 김어준 씨나 황운하 의원과 같은 직업적인 음모론자들이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서 정치 장사를 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고 발언하였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김한규 의원, 전용기 의원과 국민의힘 배현진의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황운하 의원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한 것은 황의원은 물론 국회에 대한 모독이므로 사과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황운하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본인을‘직업적 음모론자’, ‘국민적 비극을 이용해서 정치 장사를 하는 자’로 지칭한 것은 전직 경찰공무원이자 현직 국회의원의 사회적 평가를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발언이다”며, “국무위원이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것은 국회에 대한 모욕이자, 정치테러에 해당하므로, 한동훈장관을 빠른 시일내에 소환조사하여 엄정한 죄책을 물어야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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