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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장례·장묘·추모428

안동시, 경북 최초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무연고 사망자 존엄 지켜 안동시는 경북 최초로 연고자가 없는 사망자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공영장례를 시행하고 있다. 연고자가 없는 사망자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등 정상적인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사망자에게 1일 빈소 설치 등으로 고인(故人)의 존엄한 마지막을 돕는 공영장례서비스이다. 지원내용은 추모의식 용품인 제물과 상식, 상복, 향, 초 같은 의전 용품, 관, 수의 등 장례용품과 1일 빈소 사용료, 염습 및 장례지도사 비용 등이며, 1인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 5월.. 2022. 8. 9.
여수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추모비 제막…진실규명, 희생자 명예회복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지난 3일 열렸다. 그간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는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주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박성미 특위위원장,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도‧시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민중가수의 추모 공연과 추모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 2022. 8. 8.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 화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 한산대첩을 장엄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영화는 바다의 한산대첩이 있을 때 동시에 육지에 벌어진 의병들의 전투 장면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의병들이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치(熊峙)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이는, 이른바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릴 만한 '웅치전투'의 한 장면이다. 한산대첩과 웅치전투가 벌어진 지 정확히 430년이 흐른 5일 오전 11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18-1번지의 '웅치전적비' 현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임진왜란 당시 웅치고개에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하게 산화한 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민족자존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제430주기 웅치전투 기념식'이다. .. 2022. 8. 6.
남홍숙 용인시의원, 이동읍 동물화장장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이동·남사읍,중앙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읍 동물화장장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한 달이 넘는 시청 앞 집회상황을 보며 시가 애타는 주민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관심은 있는지 물었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 상덕 행복마을은 이미 각종 유해, 폐기물 시설 등이 많이 들어와 있고 거기에 충분한 사전협의도 하지 않은 채 허가 조건만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기업이 동물화장시설과 동물 전용 납골시설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간 2019년부터 논란이 되었던 동물화장장 건축에 대해 허가에 관한 명확한 규정과 주민.. 2022. 8. 4.
부산시, 쓸쓸히 생을 마감한 무연고자 1호 ‘공영장례’ 치러 무연고자 및 저소득 시민의 존엄한 죽음과 애도 기회 제공 지난 7월 29일, 부산에서 1호 공영장례가 치러졌다. 주인공은 사하구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A씨(87세)다. 생전 지병으로 장기 입원을 이어오던 A씨는 이웃과 교류 없이 무연고자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사하구 생활보장과는 고인의 마지막을 위해 장의업체인 가족장의서비스(대표 정인표)와 의논해 부산시에 공영장례 지원을 요청하였고, 부산시는 A씨를 1호 공영장례 대상자로 선정해 영락공원 내에 빈소를 마련했다. 무연고자인 A 씨를 위해 상주가 된 가족장의서비스 정인표 대표는 “그동안 많은 무연고 사망자를 장례식도 없이 떠나보내야 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시에서 지원받아 이렇게 장례를 치르고 고인을 떠나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 2022. 8. 2.
자살사망자, 94.0% 사망 전 경고신호 보내 ◆죽음에 대한 언급, 주변 정리, 수면 상태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 ◆복지부, 자살 유족 진술과 기록을 통해 심리부검 면담 분석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심리부검 결과를 분석하고, 누적된 자료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심리부검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등을 통해 의.. 2022. 8. 1.
고창군, 무장녹두숲자연장 개장…선진 장례문화 선도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영혼의 푸른쉼터’ 고창군 무장녹두숲자연장 개장 전북 고창군에 2번째 자연장 시설이 들어서면서 자연 친화적 맞춤형 장사(葬事)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녹두숲자연장(무장면 반송길12)이 오랜 공사를 마치고 개장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장녹두숲자연장은 급증하는 화장문화를 대비하고,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비 40억2400만원을 들여 무장면 고라리 공설묘지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관리사무실, 제례단, 주차장, 쉼터, 안장지가 포함된 3만7681㎡ 부지에 안장기수 4050기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무장녹.. 2022. 7. 29.
6.25전쟁 전사자 이름 새긴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 미국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건립…“한미동맹 상징”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 4만 3808명의 이름을 새긴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미국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보훈처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이 1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이 개최되는 27일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이자 우리 정부에서 제정한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또한 워싱턴 디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1995년 준공된 날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처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2022. 7. 28.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보다 5.1% 감소 역대 최저 총 1236명…음주·보행자는 줄고 이륜차·자전거는 증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2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청은 25일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발표하며 “이번 수치는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고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은 전년 대비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고, 보행 중 사망자 또한 전년 대비 11.1%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년보다 사망자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등 사고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전년 대비 사망자 감소추세는 이어졌다. 특히 음주운전은 107명에서 68명으로 36.4% 줄어 가장 감소..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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