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나선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미래로병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자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김희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구미시 자살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경상북도 각 지역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각 기관·단체별 자살 예방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회의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 > 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2) | 2024.11.07 |
---|---|
순천시, 고독사 예방 기초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 (6) | 2024.11.06 |
세종시, 고독사 사망자 수 가장 크게 감소 ‘전국 최저’ (3) | 2024.11.04 |
평택·송탄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0) | 2024.11.04 |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 23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 (2) | 2024.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