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켄터키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15일(월) 미국 켄터키주와 ‘한-켄터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켄터키주는 우리나라와 미국 내 26번째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주이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켄터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2024년 7월 15일(월) 경찰청에서 약정을 체결하였다.
체결 7일 후인 7월 22일(월)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켄터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켄터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미국 켄터키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편익 증대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사종합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남구,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3백만원 지원 (0) | 2024.07.18 |
---|---|
경찰청, 의사 집단행동 복귀 전공의 비난성 게시글 엄정수사 (0) | 2024.07.16 |
이용선 의원, “목동선 예타 탈락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 파기” 분노 (0) | 2024.07.16 |
김미애 의원, ‘양육비 이행확보 및 선지급제’ 개정안 대표발의 (1) | 2024.07.16 |
경기아트센터 종합감사 실시, 부적정 업무처리 20건 적발 (0) | 202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