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을 위한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현장 점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유성경찰서 합동으로 7월 11일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하여 선제적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현황 및 관리실태 등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및 각 경찰서와 합동으로 자살 우려 개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로고젝터, 표지판 및 생명 존중 벽화조성 등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 10만명 당 21.7명(전국 15위, 특광역시 6위)으로 2021년 26.5명(전국 4위, 특광역시 1위)비해 18.1% 대폭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현장을 점검 마친 박희용 위원장은 "자살예방은 거버넌스(Governance)적 시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사종합 >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사청, 북 무인기 정밀타격 가능한 ‘레이저대공무기’ 양산 착수 (0) | 2024.07.12 |
---|---|
윤 대통령,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7개국과 정상회담 (2) | 2024.07.12 |
서울지방변호사회, 지난해 ‘사법경찰관 평가’ 결과 발표 (1) | 2024.07.11 |
우리 기술로 개발 한 초음속 전투기 ‘KF-21’ 본격 양산 (0) | 2024.07.11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구 먹거리 지출 6000억 이상 증가 (0) | 202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