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대덕구․충남 홍성군․예산군 4개 혁신도시, 완주군에 공동건의문 전달
조속한 혁신도시 조성 및 추진을 위해 4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자체가 공동행동에 나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9일 2기 혁신도시 4개 지자체와 함께 전국혁신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도시(전북 완주군)를 직접 방문, 협의회 가입 근거·당위성 설명과 함께 가입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도시 방문은 2023년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4개 혁신도시 추가 가입을 통한 혁신도시의 응집력 강화, 영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지난 2005년 1기 혁신도시 지정 후, 다음 해에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동목표 달성, 상호협력을 위해 11개 혁신도시를 구성원으로 설립됐다.
최근 협의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관련 정부의 대상지 확대 기조, 비 혁신도시의 연대 및 유치 요구, 국회의 개정안 발의 등에 반발하며 혁신도시 우선 배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4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자체도 이에 동참,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에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4개 지자체도 협의회에 가입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한목소리를 내려 이번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혁신도시의 공동 발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조속한 후속 조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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