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무연고자 존엄성 지킨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가족관계 단절과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관내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관내 무연고 사망자 발생 후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되면,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전용 빈소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내 무연고 부고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 직원이 1일 명예 상주로 지정돼 제례집도부터, 화장접수, 화장 후 안치까지 직접 참여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인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 > 장례·장묘·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훈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 개최 (3) | 2024.11.11 |
---|---|
첨단기술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추모서비스 등장 (1) | 2024.11.11 |
제주도, 2028년까지 장사시설 확충 추진 (0) | 2024.11.11 |
전라북도, 순직 소방공무원들 희생·헌신 새길 추모시설 조성 (0) | 2024.11.08 |
지난해 사망자 수 352,511명…조사망률 689명으로 5.3% 감소 (0)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