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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성 위해 보건소와 14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상담·등록 운영
익산시 보건소는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 및 등록할 수 있도록 지난해 2월부터 보건소 외에도 14개 읍·면 보건지소로 등록 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읍·면 지역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지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인력을 늘려나가겠다"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익산시민은 지난해 말 기준 3,081명으로 2022년 말 등록자 수 1,614명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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