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임실군 신덕면이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똑똑? 톡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 신덕면분회, 신덕면 복지이장단,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및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신덕면과 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 및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을 찾아내 안부를 묻는 인사를 나누자는 취지로‘똑똑? 톡톡!’사업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기)는 각 위원들이 마을별 위험 1인 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신덕면분회(회장 김원식), 신덕면 복지이장단(협의회장 신동환)는 각 경로당별 지역봉사지도원 및 복지이장이 마을의 독거노인을 순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면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행정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정학성)과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기 민간위원장은“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고 혼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먼저 찾아내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지현 신덕면장은“협력 기관‧단체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이 합심해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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