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대설로 큰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협평택시지부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의 신속한 지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긴급 자금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1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타 재해 생활 안정 자금을 받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평택시는 긴급 자금이 이른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농협 측에 요청했고, 농협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금융지원에 필요한 서류 등의 행정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농가 조합원 금융지원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농축산분야 대설 피해복구 지원센터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설로 관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등 총 1172건 피해가 접수됐고, 농축산분야 피해액은 5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http://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28x90
'시사종합 > 지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앱, 5개 기업 중 1개 기업 사이버 공격 이후 데이터 복구 불능 (0) | 2024.12.06 |
---|---|
인천 동구, 모든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0) | 2024.12.06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수돗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0) | 2024.12.06 |
지난달 농식품(K-Food) 수출 90억 5000만 달러 ‘11월 기준 최대’ (2) | 2024.12.05 |
무안국제공항, 개항 17년만에 첫 데일리 정기선 취항식 (1) | 202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