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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

하이트진로, 화물연대 파업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 접수'

by 시사상조신문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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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노사간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물연대 불법 집회와 관련해 지난 17일 적극가담자에게 1차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며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하아트진로 관계자는 "적극 가담자에 대한 가압류 처분은 물론, 불법집회 금지의 내용을 담은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손해배상청구를 시작으로 이후 추가적인 회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합 및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화물연대의 파업에 대응방침을 밝혔다.

노조측은 운임 30%인상, 공병운임 인상, 차량광고비 지급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하아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출고량 차질우려와 관련해서 "도매사를 비롯한 여러 거래처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식적인 노력, 경찰의 원칙적인 법집행을 통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파업 이후 누적 출고량은 평소 출고량 대비 80% 수준으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추가로 1개 업체에 대해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출고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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