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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장례·장묘·추모

생명나눔 홍보대사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위촉

by 시사상조신문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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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홍혜걸·여에스더와 함께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추진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목요일) 오후 1시 30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기증희망등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를 위해 ‘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지닌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에 제1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홍수환(전 권투 세계챔피언)을 시작으로 최근 제6대 홍보대사로는 ‘브레이브걸스’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지난 2020년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의사 및 방송인으로서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MBC(엠비씨) ‘라디오 스타’, 유튜브 ‘비온뒤’ 채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희망의씨앗은 장기, 인체조직, 조혈모세포기증 등의 의미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제도로 현재 약 220만명(약 4.4%)이 등록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대국민 홍보 포스터와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익 광고 및 행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의학 전문가로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가치를 어느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던 만큼 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실천하였지만, 약 4만 5,000명이 장기 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이식 대기자를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및 우편, 팩스, 장기이식등록기관 방문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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