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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1206

대구 남구, 집주인 1인 세입자 안부확인 ‘고독사 안심주택’ 운영 대구 남구 대명9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서영, 공공위원장 박현정)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집주인이 혼자 사는 세입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집주인이 관리하는 ‘고독사 안심주택’사업은 임대인이 고독사 최초발견자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착안하여 생겨나게 되었다. 이 사업 목적은 집주인이 1인 세입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그 내용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사전에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주택에는 ‘나의 아름다운 이웃’ 현판을 부착하며, 이 현판은 이웃의 착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2024. 4. 20.
구미시,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 말기 환자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보장,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2024. 4. 19.
광주 광산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지역 종교단체‧장례식장 등 9개 기관과 공영장례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광산구청장 박병규)가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손잡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하는 공영장례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미래교회, 본향교회, 송정소망교회, 송정제일교회, 광주불교연합회, 천주교원동성당, 수완장례식장, 빛장례식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9개 기관과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가족이 있어도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해 존엄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를 예우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공영장례를 위한.. 2024. 4. 19.
서울시, 가입하고 잊어버린 “상조” 앞으로 매년 알려 준다 ◆공정위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대상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교육 ◆선불식 할부거래 가입자…가입 사실 잊어버리거나 사망해 자칫 ‘눈먼 돈’ 될 수 있어 지금까지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가입자가 가입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사망해 자칫 ‘눈먼 돈’이 될 수도 있는 상조 납입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재화 등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함과 동시에 또는 지급한 후에 사업자로부터 재화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 거래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금)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개정법이 반영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는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20.. 2024. 4. 19.
송파구, ‘고독사 대응’ 빛나…홀몸 어르신 마지막 길 가족 품으로 지난 3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활용해 홀몸어르신 고독사 막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어르신을 돌보는 데 활용 중인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지난 3월 말 한 어르신의 고독사 징후를 적시에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3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경, 오금동 86세의 한 홀몸 어르신 댁내 설치된 IoT기기가 활동량이 없는 위기 징후를 감지하고 위험신호를 보내왔다. 바로 전날에도 후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이 신호를 확인하고 급히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고독사를 예감한 생활지원사는 지체없이 어르신 댁으로 향했고, 그와 동시에 미리 확보해 둔 연락처를 통해 먼 곳으로 이동 중이던 .. 2024. 4. 17.
안산 제일장례식장 박천광 대표, 사랑의 후원금 3,650만원 기탁 안산시(이민근 시장)는 지난 15일 제일장례식장(대표이사 박천광)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6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이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박천광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것과 나눔과 봉사는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자녀와 함께 전달식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박천광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 2024. 4. 17.
언중위, 자살 보도시 기사 제목에 ‘극단적 선택’ 쓰면 시정 권고 ◆‘사망’, ‘숨지다’ 등의 객관적 표현이 적절 ◆40분에 한 명, 하루 36명이 자살하는 비극을 멈추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제목에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 이하 ‘위원회’)의 시정 권고를 받게 된다. 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제목에 ‘극단적 선택’, ‘극단 선택’의 표현을 쓴 기사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에 ‘자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는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따라, 언론은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대안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극단적 선택’은 자살을 사망자의 능동적 선택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으로, 극심한 정서적 고통으로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서 한 행위를 개인의 선택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 2024. 4. 16.
울산 북구문화원, 제25회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 개최 울산 북구문화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에서 제25회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를 마련한다. 추모제는 제례 행사와 추모기념 행사, 추모공연으로 진행돼 의병을 기리게 된다. 추모제에는 의병 후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는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의병이 창의한 날을 기념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북구문화원 관계자는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가 400년 전 기박산성에서 창의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깊이 새겨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4. 16.
소방관 꿈 꾸던 19세 강진식 님,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가족들 “소방관의 꿈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이뤄지길 원해” 기증 결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3월 21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강진식(19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명의 아픈 이에게 새 삶의 희망을 전하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3월 19일 하굣길에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강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하여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강 씨는 올해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에 입학하여 소방관이 되고 싶다던 꿈을 키..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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