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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4766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통해 강진 정착 ◆“강진에서 살아보니, 강진에서 살게 됐다” ◆도시·해외생활 뒤로, 삶의 여유와 지역사회 기여를 꿈꾸다 “강진에서의 살아보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표세진(56)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 사무장과 김영신(56) 옴냇골산촌유학센터장 부부는 도시와 오랜 해외 생활을 뒤로하고 강진군 옴천면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주인공들이다. 표 사무장은 건설업계에서 20여 년간 지사장 및 현지 사장직을 맡아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글로벌 환경을 경험하며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개인적인 여유를 되찾고자 하는 바람이 커지며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의 강진과의 첫 만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 2024. 12. 2.
강원도, 동서녹색평화도로 ‘학령터널’ 전면 개통 양구 지역 에스오시(SOC) 기반시설 확충 및 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는 29일(금), 양구 방산면 고방산리와 양구읍 도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60호선 '동서녹색평화도로(양구 고방산지구)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학령터널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6년간 총 474억원을 들여, 학령터널 845m를 포함하여 왕복 2차선, 연장 2.7km의 도로 개설공사를 마친 것이다. 학령터널 개통으로 산지 지형의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특히 겨울철 강설 시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도로 준공은 강원권 접경지역의 특성상 군사지역 규제 등 지역 균형발전의 어려움을 일.. 2024. 12. 2.
경기도, 117년 만의 집중 폭설 피해에 301.5억 긴급 지원 ◆김동연 지사 “위험지역 순찰 활동 강화” 추가 지시 ◆기업·소상공인·자영업 대상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200억 지원 ◆농축산분야 피해시설물 철거 및 폐기 지원에 20억 예비비 준비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5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5억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하는 피해에 대.. 2024. 12. 2.
경남,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행사’ 실시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올해 4차 ‘사랑의 헌혈’ 열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전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저조한 시기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하고, 장기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매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헌혈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의 날 행사 캠페인과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와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현장에서 진행하.. 2024. 12. 2.
공주시, 내년 본예산 1조 65억원 편성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9994억 원보다 0.7%, 71억원 증가한 1조 65억원으로 일반회계 9333억원, 특별회계 732억원이다. 공주시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인재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공주페이 발행 50억원,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지원 10억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내년도 사업비 57억원,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경비.. 2024. 12. 2.
서울시, 국장급 승진인사 단행 주요 시책부서 및 사업부서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관리자 적극 발탁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선 8기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실현해 나갈 3급 국장으로의 승진예정자 10명을 내정했다”고 11월 29일(금) 밝혔다. 승진예정자는 △문혁 예산담당관, △이성은 저출생담당관, △고광현 복지정책과장, △이진구 교통정책과장, △오경희 교육지원정책과장, △조성호 총무과장, △오대중 도로계획과장, △양병현 도시공간전략과장, △남정현 공동주택과장, △명노준 신속통합기획과장, 총 10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3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하여 오는 25년 1월 1일자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복지, 교통, 저출생, 주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부서 및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4. 12. 2.
소방청, 대설·한파 비상근무 ‘긴급구조 대응·대비태세’ 구축 신속 출동 위해 접근곤란지역 순찰 강화·출동로 확보 소방청은 겨울철 기상특보 등 위험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대비태세를 구축한다. 또한 신속한 현장 출동·대응을 위해 접근곤란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출동로를 확보한다. 아울러 전국 시도소방본부는 지자체와 경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재난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다. 소방청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동안 겨울철 전국 평균 한파 일수는 6.4일로 12월은 저기압성 순환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소방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파가 법정 재난에 포함된 2018년 이후 한파.. 2024. 11. 29.
윤 대통령 “대설 상황, 국민 피해 없도록 장비 총동원” 지시 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수도권·강원 대설특보,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새벽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 2024. 11. 29.
울산 북구,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 개최 울산 북구는 11월 30일 오후 1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미래 무형유산 '울산쇠부리기술'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울산쇠부리기술 복원 전승 사업의 조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열린다. 학술대회는 'Time 2000 울산쇠부리 - 기술·경관·사람'을 주제로, ▲쇠부리기술 자료조사 및 목록화 사업 보고(이현석·소배경) ▲쇠부리기술 복원실험의 성과와 과제(강성귀) ▲Time 2000, 울산쇠부리 문화사(이창업) ▲달천철장의 문화적 경관과 사람들(김구한) ▲삶의 치열한, 울산광업소 광부스토리(윤석원) ▲쇠부리소리 이야기(정상태) ▲전승사로 본 울산 쇠부리기술의 특징(김..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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