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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

신영대 의원, “지금 윤석열 정부는 민생 방기 수준”

by 시사상조신문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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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의 국정지지율 30%대 “일하는 정부 만들기 위해서라도 원 구성 시급”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11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지연되고 있는 원 구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게 여당 국민의힘 역할”이라고 지적하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 무한책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과, 체계 자구 심사 등 법사위 역할에 대해서도 다음 국회로 넘기겠다고 양보했으나 국민의힘은 사법개혁특위 등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겠다’, 위원회 구성도 의석수를 고려한 것이 아닌 ‘여야가 동수로 맡겠다’는 등 몽니를 부리고 있어 “원 구성 협의가 잘 안 되고 있다”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신 의원은 “국민들은 이렇게 어려운데 정부가 유일하게 보였던 것은 ‘종부세 완화’ 뿐이며, 종부세 완화가 현재 민생 문제 해결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 의원은 금일 오전 윤석열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을 언급해 “윤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이 표현된 것이며, 속히 윤석열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원 구성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공석인 것과 관련해 신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이 안 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도 미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도 연이어 사퇴한 상황에서 좋은 후보를 많이 발굴했어야 했는데 현 정부의 인선을 보면 사전 검증을 하고서 임명을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저격했다.

이번 조교갑질, 만취 수준의 음주운전 등의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박순애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임명도 강행한 것에 대해 “인선의 책임은 철저히 정부에 있다”며, “향후 하자 없는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세워 속히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도 임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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