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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302

초중고생 4명 중 1명, 학업성적 스트레스로 자살 생각 유기홍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경쟁교육 실태 파악 설문조사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서울 관악구갑)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정지현‧홍민정 공동대표)은 지난 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쟁교육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본 설문조사는 2022년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40개교, 일반고 40개교, 영재/특목/자사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5,176명, 학부모는 1,859명이다. 설문 결과, 학업성적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이 매우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학생의 53.3%는 ‘학업이나 성적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고 ‘불안이나 우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2022. 7. 12.
영남대 교수팀, 호스피스·완화의료 학술대회 최우수 연구상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이경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겸 암센터장이 지난 2일 KT 대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경희 교수, 정지윤 교수팀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삶의 질과 특히 신경학적 통증에 대한 타펜타졸의 임상적 효과를 보기 위한 전향적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국 752명의 환자 중 분석 가능한 650명을 분석한 결과, 타펜타졸이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와 같이 환자의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며, 특히 신경학적 통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신경학적인 통증을 앓고 환자에게는 항암제.. 2022. 7. 11.
정명근 화성시장, 1호 결재 전국 최초 ‘자살예방 핫라인’ 선택 화성시민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1호 결재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선택했다. 보건복지부가 아닌 기초지자체 차원의 정신건강상담 핫라인으로는 전국 최초이다. 정명근 시장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자살예방 핫라인은 선거기간동안 시민의 다양한 삶을 청취하고 자살 위기에 놓인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살리겠다는 대시민 정책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상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장이 직접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포부가 담김으로써 기존 자살예방 상담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은 24시간 전문 상담과 함께 필요할 경우엔 시장과의 면담까지도 가능한 긴급 구제시스템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자살예방센터에 핫라인 담당 정신건.. 2022. 7. 8.
<책소개> 고독사에 대한 편견을 깬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출간 혼자 죽게 될까 봐 걱정인 사람들…그들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는 인문서 세계적인 석학이자 사회학자, 일본 페미니즘계의 대모 격인 우에노 지즈코의 2021년 화제작,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원제: 在宅ひとり死のススメ)가 동양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우에노 지즈코는 “살아 있는 동안 고립되지 않는다면 고독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최근 10년 동안 노후에 대한 상식이 180도 바뀌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함께 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사고관이 180도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시선도 ‘불쌍하다’에서 ‘편해 보인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오히려 가장 불행한 사람은 ‘혼.. 2022. 7. 7.
산청보건의료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6월말 기준 660여명 작성…신분증 갖고 방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는 준비하는 제도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제도’를 안내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 말 현재 의료원에서 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660여명이다. 의료원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제도는 지난 2016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2018년 2월4일부터 연명 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됐다.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 2022. 7. 5.
경북, 고독사 예방 위한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디지털 복지 서비스 실시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 이용하여 간단하게 안부 확인 가능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ㆍ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 2022. 7. 1.
평창군, 농협 ATM기 활용한 자살예방 홍보스티커 부착 생명존중의 중요성 홍보 “돈보다 중요한 생명” 평창군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위하여 관내 농협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기)에 자살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중 통계적으로 자살시도가 집중되는 시기인 3 ~ 5월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펼쳤으며, 특별히 자살사망의 주요 동기인 ‘경제생활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48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센터를 홍보하며 자살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우울・자살 취약계층인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이용문턱을 낮추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굴.. 2022. 6. 30.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의사조력자살 허용 법안' 우려 표명 존엄한 죽음을 위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이 선행되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는 최근 의사조력자살의 허용을 골자로 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다. 안규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에 ‘조력존엄사심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말기환자가 신청해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쉽게 말하자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환자가 의사에게 요청해 사망에 이르는 약물을 처방 받아 스스로 약물을 통해 목숨을 끊는 조력.. 2022. 6. 29.
부천시, 제10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청년들의 마음을 마주하다 두 번째 이야기…청년 자살문제 다각도로 논의 부천시는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청년들의 마음을 마주하다, 다각도로 본 청년자살’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민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비해 국민들의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했으며,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으로 조사되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에서 제공한 ‘202..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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