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행사 진행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연명의료결정제도’를 아시나요?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J동 성산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의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지난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본격화됐으며, 무의미하게 임종 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
2022. 7. 29.
지난 5년간 산재 인정된 자살사망자 473명…2020년 보다 31.0% 증가
◆2021년 산재법상 노동자 88명, 공무원 10명, 군인 16명, 총 114명 ◆경찰청, 직장 또는 업무상 문제 자살 2020년 492명 ◆용혜인 의원, “은폐된 자살 산재 더 많을 것”,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5인미만, 특고 적용 확대 필요” 용혜인 의원은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3년에 맞춰, 근로복지공단, 인사혁신처, 국방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로부터 2017-2021년까지 자살 산재현황을 자료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산재로 인정된 자살사망은 473명으로 한 해에 100명 가까이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의 경우 산재법상 노동자 88명, 공무원 10명, 군인 16명으로 총 114명이 자살 산재로 인정됐는데, 이는 2020년 87명에 비해 3..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