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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302

부산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행사 진행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연명의료결정제도’를 아시나요? 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J동 성산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의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지난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본격화됐으며, 무의미하게 임종 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 2022. 7. 29.
인천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우울 및 자살위험 등 정신건강에 취약한 1인 가구의 마음 건강을 돌본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3%에서 2020년 28.3%로 매우 증가했다. 4가구마다 1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신체·정신건강이 매우 열악한 수준으로 우울의심률·자살생각·자살계획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심층 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올해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다. 자살 고위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 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 2022. 7. 28.
인천시, 중장년 고독사 예방 위해 AI 케어콜 돌봄서비스 시행 내달 1일부터, 고독사 위험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인천시가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인공지능(AI)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특이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중 5천 세대가 대상이다.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고립이 심화됨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인구총조사(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1인가구는 2015년 24만 명에서 2020년 32만 명으로 8만 명이 늘었으며, 1인가구(32만) 중 40세 이상 1인가구(16만) 비율은 6.. 2022. 7. 26.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바람이 멈출 때’ 증례발표회 개최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가정의학과 교수)는 7월 21일(목)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전문기관 2022년 증례발표 ‘바람이 멈출 때’를 개최했다. ‘바람이 멈출 때’는 어린 자녀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려주는 동화책으로, 증례발표 사례에서처럼 어린 나이에 부모 사별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바람을 제목으로 선정했다. 권역호스피스센터 윤석준 센터장의 환영사와 윤환중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 (서울대학교 정현채 명예교수) ▲바람이 멈출 때(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로 진행하였고, 정현채 명예교수님의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 특강을 통해 젊은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들에 대한 성찰, 나.. 2022. 7. 25.
지난 5년간 산재 인정된 자살사망자 473명…2020년 보다 31.0% 증가 ◆2021년 산재법상 노동자 88명, 공무원 10명, 군인 16명, 총 114명 ◆경찰청, 직장 또는 업무상 문제 자살 2020년 492명 ◆용혜인 의원, “은폐된 자살 산재 더 많을 것”,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5인미만, 특고 적용 확대 필요” 용혜인 의원은 지난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3년에 맞춰, 근로복지공단, 인사혁신처, 국방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로부터 2017-2021년까지 자살 산재현황을 자료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산재로 인정된 자살사망은 473명으로 한 해에 100명 가까이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의 경우 산재법상 노동자 88명, 공무원 10명, 군인 16명으로 총 114명이 자살 산재로 인정됐는데, 이는 2020년 87명에 비해 3.. 2022. 7. 22.
서울대병원, 31.5% 생애 마지막 환자만 진통제 등 증상 완화 치료 받아 편안한 임종돌봄 위한 사전돌봄계획 및 응급실 임종 돌봄 적절성 논의 필요 응급실은 응급 환자가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소생하도록 하는 응급처치 및 진료를 제공하는 장소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만성 중증질환자들이 임종이 임박한 순간 응급실을 찾고 그곳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전 돌봄 계획 및 응급실에서의 임종 돌봄 적절성에 대한 논의가 충분하지 않은 국내 상황을 보여준다. 서울대병원 유신혜 교수·세종충남대병원 김정선 교수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질병으로 사망한 성인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생애 말기 의료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크게 임종 전 중증 치료 및 편안한 증상 조절 현황과 사전 돌봄 계획으로 나눠 응급실에서의 임종 현황에 대한 .. 2022. 7. 20.
밀알복지재단, 웰 다잉 문화 확산 ‘해피 앤딩 학교’ 문 열어 ◆해피 앤딩 학교,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웰 다잉’ 교육 프로그램 ◆기독교적 관점으로 삶과 죽음 의미 되새긴 시간… 웰 다잉 주제로 한 강연과 입관체험 등 진행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경기 가평 생명의빛홈타운에서 개최된 ‘해피 앤딩 학교(Happy Anding School)’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끝(End)이 아닌 다음(And)을 뜻하는 ‘해피 앤딩 학교’는 일생에서 영생으로 건너간다는 의미로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웰 다잉(Well-Dying) 교육 프로그램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웰 다잉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인복지주택 생명의빛홈타운 입주자들 중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손봉호 밀알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원남 행복한.. 2022. 7. 19.
대구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시행 대구시는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해 유족의 트라우마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의 출동 요청에 따라 24시간 대응 및 선제적으로 유족을 찾아가 초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법률·행정 처리, 특수청소, 일시주거, 학자금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며, 개인정보 및 서비스 제공 동의를 통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대구시 거주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애도상담/자조모임/심리부검) ▲일시주거지원(임시거주 숙박업소 안내 및 비용 지원) ▲법률·행정 처리 ▲학자금 ▲사후 행정처리비 ▲특수청소비 ▲정신건강.. 2022. 7. 18.
강남구,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특강 열어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행복하게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웰다잉(Well-Dying) 특강'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코엑스 강남힐링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여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사전 신청한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구는 마음행복 사회적협동조합, 법무법인 태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죽음에 관한 허심탄회한 대화 ▲유언장 작성 방법 강의 ▲나의 청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마지막 회차로 ▲행복한 삶과 죽음을 위..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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