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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장례·장묘·추모428

의령군, '우 순경 총기 사건' 42년 만에 첫 위령제 개최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 열려 ◆무차별 총기 난사에 주민 56명 숨지게 한 비극적 사건 42년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6일(금)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의령군 주최로 개최됐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위령제가 열리는 4·26.. 2024. 4. 29.
청양군, 제21회 두릉윤성 백제부흥군 위령제 봉행 백제부흥군의 영령을 위로하는 백제부흥군 위령제가 지난 19일 목면 지곡리 두릉윤성 정상에서 방호경 현창회 회장대행과 회원, 이정우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두릉윤성보존현창회(회장대행 방호경)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위령제는 혼 깨우기, 제향, 천도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제향에는 윤상춘 신흥2리 이장이 집례를 맡았고 ▲초헌관 이정우 도의원 ▲아헌관 심기상 면장 ▲종헌관 조병교 지곡1리 이장이 제를 도왔다. 두릉윤성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웅진과 사비의 중간에 위치한 전략요충지이며, 백제 멸망(660년) 이후 한산의 주류성과 예산 임존성, 유성의 내지성과 함께 백제부흥군의 4대 거점 성 중 하나로 나당연합군에 맞서 38일간 항전했던 역사적 가치.. 2024. 4. 29.
거창군,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성공적 정착 거창군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에서 일회용품 사용근절에 따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하나인 장례식장은 빈소 당 75L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13개에서 15개 정도가 사용되며, 연간 2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발생한다. 단순 처리비용 단가로 추산해도 합산하면 매년 약 1억 8,000만 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에 거창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와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과거 카페와 공공기관에서 다회용컵(일명 또쓰컵)을 사용했던 적은 있었지만,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은 처음이고 조리·취사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 2024. 4. 26.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간담회 개최 안양시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별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와 협약기관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의 공영장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 2024. 4. 25.
예천군, 2개 장례식장과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9일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2개 장례식장(예천권병원장례식장, 예천장례식장)과 ‘예천군 무연고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천군은 지난해 ‘예천군 무연고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까지 수행업체를 모집해 예천권병원장례식장, 예천장례식장이 선정되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 등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등의 사유가 있을 시 장례 및 추모 의식을 대신 해주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일련의 장례 의식 없이.. 2024. 4. 23.
이천시, 대월면 구시리 60-6 일원 화장시설 건립부지 철회 지역 주민 간 갈등 해결 및 대월면민 대화합 위해 선정 철회 결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 60-6 일원에 대하여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4월 5일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에서 이천시에 유치철회서를 제출한 이후 4월 15일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이천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11일 구시리가 시립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주변마을과 구시리 마을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의견을 시 측에 전달하는 등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시장실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2024. 4. 22.
산림청, 국립하늘숲추모원·사립설매재자연휴양림 현장간담회 개최 5월 국립하늘숲추모원 추모목 사용기한 만료 예정…연장신청 해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서 건의한 식당조성 면적완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으며.. 2024. 4. 20.
구미시, 종합장사시설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2기 증설 초고령화 시대 대비 '화장 대란' 막는다‧‧‧최대 1,452구 운영 늘어나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 4. 20.
광주 광산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지역 종교단체‧장례식장 등 9개 기관과 공영장례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광산구청장 박병규)가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손잡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하는 공영장례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미래교회, 본향교회, 송정소망교회, 송정제일교회, 광주불교연합회, 천주교원동성당, 수완장례식장, 빛장례식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9개 기관과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가족이 있어도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해 존엄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를 예우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공영장례를 위한..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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