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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5141

양천구, '구민안전보험' 시행…양천구민이면 자동가입 보장 내용 '상해의료비'와 '상해사망장례비' 2종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체계를 마련해 피해 구민을 위로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보장 내용은 '상해의료비'와 '상해사망장례비' 2종이다. 재난에 따른 사망 또는 후유장애 중심인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달리 상해치료비 중심으로 지원해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X선 검사, 입원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2025. 3. 5.
GS리테일, '해킹사건' 이후 158만건 개인정보 추가유출 사고 해킹사건이 발생한 GS리테일에서 추가로 약 15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GS리테일은 지난 1월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악용해 당사 홈페이지에 다량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며 "이를 분석한 결과 당사 편의점 홈페이지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해당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은  "이후 GS리테일은 운영 중인 모든 인터넷 사이트로 범위를 확대하여 최근 1년간의 로그(기록)를 추가 분석한 결과, 홈쇼핑 웹사이트에서도 2024년 6월 21일부터 2025년 2월 13일 사이 동일 수법으로 약 158만 건의 개.. 2025. 3. 4.
보건복지부,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2만 4883명 결정 간호인력 전문위원회 2차례 논의…간호사 부족 현상·신규 채용 감소 고려 보건복지부는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이 올해 정원 규모와 동일한 2만4883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복지부, 교육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2024학년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52만 7000명이며 그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8만 2000명(53.7%)이다.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기관에서 종사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2020년 기준 73% 수준이다. 지난 17년 동안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으로 간호대 입학정원을 2배 늘려왔으며, 증원과 함께 간호사 .. 2025. 3. 4.
국토부,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조사 착수 건설사고조사위 구성, 2개월 동안 원인 분석·재발방지대책 마련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조위는 토목구조 전문가인 양은익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날부터 2개월 동안 사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사조위는 현장 인근에.. 2025. 3. 4.
거제 교제폭력 사망사건, 가해자 엄벌해야 피해자 유가족 기자회견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소통관에서 거제 교제폭력 사망사건 고 이효정님 유가족과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기자회견에서 “가해자는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반성문 필체마저도 다르다. 딸아이를 잃은 입장으로서 가해자의 태도에 치가 떨리는데, 1심에서 판사는 가해자가 ‘진정한 반성’의 모습이 엿보인다고 감형해줬다. 유족들의 억울함을 들어주시고 피고에게 죄질에 맞는 형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딸을 죽인 범죄자, 살인자가 너무 적은 형량을 받을까봐 걱정해야하는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리기가 힘들다. 한국사회 교제폭력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데, 한국사회는 아직도 교제폭력을 사적인 일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 2025. 3. 4.
울산시,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 확정 ◆환경평가 등급 구애 없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해져 ◆미래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 광역신성장 거점 확보 울산시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0시 개최된 국무회의 심의 결과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사업을 포함한 3개의 ‘울산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구의 경우 환경평가 등급에 구애받지 않고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전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균형발전 기여도가 큰 지자체 주도 사업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환경평가 등급에 구애받지 않고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게 된다. 이 제도는 지난해 2월 울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2025. 3. 4.
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 2025. 3. 4.
전남도, 국회서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국회 대토론회·범도민 결의대회, 도민·향우회 등 600여명 성황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지난 2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행사는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전현희·김원이·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서미화·조계원·천하람)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정),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대학 총장, 전남 기초지자체장, 지역.. 2025. 3. 4.
음성군, 누구나 농어촌버스 ‘무료’...주민 버스 이용 만족도 증가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A 씨는 요즘 농어촌버스를 선호하게 됐다. 급행 노선이 생겨 목적지까지 이동시간이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왕복 버스요금 3000원을 아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서둘러 시내버스에 올라탔다.  음성군과 진천군이 보편적 교통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주민의 이동권 보장에 나섰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유형으로는 비용 환급형, 염가 이용형(100원 버스), 무료 이용 방식이 있다.  이중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버스는 청송군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이래 완도군, 봉화군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지난 1월부터 탑승객의 거주지와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음성과..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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