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353

남동구 간석4동,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프로그램’ 시작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훈)는 지난 2월부터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만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306명을 대상으로 담당 통장이 매월 1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활동일지를 작성해 동에 보고하는 사업이다. 동은 통장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동은 통장 활동일지를 통해 집 청소와 건강상담을 요청한 2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 활동과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청소와 집안일 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청소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게 되어 좋았다. 집안이 깨끗해지면서 마음도 가벼워졌고 건강에 .. 2023. 3. 13.
복지부, 제3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 개최…맞춤형 자살예방대책 포함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 위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검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화) 오후 3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에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심의를 위해 제3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는 자살예방법 제10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에 따른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심의안건 사전검토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는 자살예방법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의 추진전략과 핵심 과제(안)에 대해 정부 및 민간 위원의 실무 검토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 2023. 3. 11.
이병도 서울시의원, 높아지는 청년 자살률…서울시의 적극 대책 필요 ◆지난 10년간 서울시에서 20대의 자살률 가장 많이 증가 ◆미래청년기획단은 청년 정책 총괄 부서로써 존재 이유 증명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3일 열린 미래청년기획단 업무보고에서 심각해지는 청년 자살률에 대해 서울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세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20대 사망자 중 56.8%, 30대 사망자 중 40.6%가 자살로 인한 사망자였다. 서울시의 경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자살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도 20대였다. 이 기간 20대 청년 자살은 연평균 3.1%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2021년 20대의 자살률은 2020년 대비 9.3% .. 2023. 3. 9.
함안군보건소, '자살유족 지원 사업' 시행 심리적 지원을 넘어 경제적 도움 제공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의 사별 후 슬픔과 애도과정, 위기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자살유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함안군에 거주중이며, 사례관리에 동의한 유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 사례관리 등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일시주거비용, 사후 행정처리 비용, 특수청소 비용, 정신건강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에만 국한했던 기존의 공공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법률 및 행정처리·특수청소·일시 주거·사후 행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구체적 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의 2차적 자살 예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따로 또 같이'를 운영한다. 갑작스.. 2023. 3. 7.
용인특례시,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1인 가구 전수 조사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9700가구 대상…오는 3월 말까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법정 차상위 1인 가구 9700가구 전체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더해 시는 노인이나 장애인,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으로만 구성된 2인 이상의 가구도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조사는 38개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유선으로 진행한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엔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할 예정으로 현 주소 거주 여부, 동거 가족 여부, 건강·식사·활동 상태 등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관리 대상 가구와 고위.. 2023. 3. 6.
청양군,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 선정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혼자여도 괜찮아 U(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청양군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숙박업협회 등과 함께 대상자 맞춤형 자살 예방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참여형 생명 사랑 네트워크 강화, 자살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체질환으로 인한 고통 감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때 자살률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군은 생명 사랑 행복마을 지정,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 2023. 2. 27.
심사평가원, 정신질환자 퇴원 후 자살률 일반인보다 66.8배 높아 ◆조현병과 불안장애 환자의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은 유의미한 감소 ◆젊은 연령, 여성, 우울증 환자는 다른 그룹에 비해 자살률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 2월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질환 퇴원 환자의 자살률 추세’ 연구 결과를 정동장애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일저자: 채송이 주임연구원, 교신저자: 김경훈 부장)은 2010~2018년에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15세 이상 환자 157만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을 비교·분석했다. 정신질환별로 자살률을 산출하여 시계열적 변화를 파악하고, 표준화 사망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를 산출하여 정신질환자와 일반 인구집단 간에 자살률을 비교했다. 2018년 정신질환 입원.. 2023. 2. 24.
완주군, 동네의원 연계해 자살 위험군 발굴 전북 완주군이 동네의원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 17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시도자·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내과, 한의원 등 10곳과 협약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음 두드림' 병원으로 지정해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한 경우 자살위험군 심리지원 키트를 배포하고 센터로 즉시 연계해 서비스를 개입하고 있다. 또한 1차 의료기관 환자 대기실에 우울 자가 검진지와 센터 홍보지를 비치해 내원객들이 자유롭게 정신건강을 평가하고 센터의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자살유족을 조기발굴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2023. 2. 23.
강북구, 고독사 예방 스마트 플러그 설치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고독사 위험 342가구에 설치·운영해 상시 안전확인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플러그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사용 중인 전자제품의 전략량을 측정하는 동시에 방안의 조도 변화를 감지한다. 스마트 플러그를 전기 콘센트에 먼저 꽂은 뒤 TV,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코드를 다시 스마트 플러그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주된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된 중장년 1인가구 등이다. 지원대상자가 정해지면 지원대상자의 설치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플래너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설치한다. 복지플래너는 설치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도 단계에 따라 긴급신호 감지 시간을 24.. 2023. 2. 2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