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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304

경기 광주시, 고독사 예방 관련 종합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관련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문제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고독사 관련 사업팀이 참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의 위기가구 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사유에 있는 가구를 일일이 방문,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즉시 연계하는 고독사 예방안이 강조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1인 가구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가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임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2022. 10. 19.
대전성모병원, 의사 조력자살 합법화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 개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지난 13일 오후 12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담회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연명의료결정법 개정 법률안에 관한 논의 자리로 ‘의사 조력자살 합법화에 대한 윤리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정안에는 말기 환자가 희망하면 담당의사의 조력을 통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는‘조력존엄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전성모병원 임상의료윤리위원회 이택준 부위원장(신경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권종범 임상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흉부외과 교수)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소개했다. 이어 박은호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가 ‘의.. 2022. 10. 18.
복지부,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호스피스‧연명의료 분야 유공자 40인 선정‧표창 ◆국민들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인지도 상승 보건복지부는 10월 7일(금)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 제도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허정식 제주대학교병원 암센터소장 등 40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의 기념사, 국립암센터 원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의 인사말 및.. 2022. 10. 17.
지난 5년간 SNS 자살약 판매글 26배 폭증, 복지부 수사의뢰 0건 2019년 자살예방법 개정으로 처벌조항 생겼지만 유명무실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 등에 ‘자살유발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이를 단속·처벌해야 할 담당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경찰은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살유발정보는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 행위를 돕는 데 활용되는 사진·동영상, 자살 동반자 모집, 자살을 위한 물건 판매 및 활용법,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공 등을 말한다. 2019년 7월에는 자살예방법이 개정돼 이런 정보를 온라인 등에서 유통시킬 경우에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2022. 10. 14.
목포시,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우체통’ 실시 홍일고에서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우울척도, 자아존중감 검사 진행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달 목포홍일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위로의 말이 적힌 카드가 담긴 캡슐을 뽑은 뒤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우울척도 및 자아존중감 검사도 진행했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포영화중학교 등 관내 3개 .. 2022. 10. 7.
자살예방상담전화 상담원 신규채용의 73%는 퇴사 ◆인력 부족으로 매월 신규채용하지만, 평균 근속기간은 1년 2개월에 그쳐 ◆인재근 의원 “상담원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을 쌓는 게 우선되어야”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상담원의 퇴사율이 높아 자살예방 관련 상담을 하기 위한 경력과 전문성을 쌓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자살예방법’ 제13조제4항을 근거로 운영되며 2018년 12월 27일에 개통되었다.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인 1393으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와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원래 자살예방상담전화는 보건복지상담센터의 위기대응상담팀 내에 포함되어 운영되었지만,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2022. 10. 6.
인천시 자살률, 전년대비 0.6명 감소…전국보다 낮은 수준 인천시 자살률, 2020년 26.5명 → 2021년 25.9명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자살률이 전년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5.9명으로 2020년 26.5명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전국 자살률 26.0명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년(25.7명)보다 전국 자살률이 증가한 상황에 거둔 의미있는 성과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시는 14위를 기록해, 2020년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으며, 8개 특·광역시 중에는 6위를 기록해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 2022. 10. 1.
충청남도, ‘자살률 1위 불명예’ 벗었다 작년 전국 157명 증가 불구 충남은 732→679명으로 53명 감소 지난해 충청남도 내 자살자가 50명 이상 줄어들며 ‘자살률 1위’ 불명예를 5년 만에 벗었다. 전국적으로 자살자가 증가한 가운데, 전담조직 신설과 맞춤형 시책 추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다. 충남도가 통계청 발표 ‘2021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살자 수는 6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32명에 비해 53명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10만 명 당 자살자 수(자살률)는 2020년 34.7명에서 지난해 32.2명으로 2.5명 감소했다. 자살률 순위도 1위에서 2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도내 자살률은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 2022. 9. 30.
지난해 자살사망자 1만 3,352명…전년 대비 1.2%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증가 등이 원인 추정 ◆복지부, 자살 고위험군 적극적 발굴과 지원으로 자살률 감소 위해 노력 보건복지부는 2021년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청년·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자살사망자는 1만 3,352명으로 2020년보다 157명 증가(1.2%)하였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 이하 자살률)은 26.0명으로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의 자살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자살률은 10대(1..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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